2020년 추석 인사말 문구, 거래처·고객 추석 인사말…'코로나19 상황 감안해 보내야'

입력 2020-09-25 12:32 수정 2020-09-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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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9월 30일, 10월 1일, 10월 2일 3일간으로, 개천절과 휴일을 포함해 10월 4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포함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쉰다.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처, 직장동료, 친구, 선생님에게 어떤 인사를 건네는 것이 좋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큰 변수가 있었던 해인 만큼 현재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석 인사말을 전하는 것이 좋다.

추천 추석 인사말로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멀리서나마 무사안녕을 기원하겠습니다.", "코로나로 만나 뵙진 못하지만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꽉 찬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어느덧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만큼은 좋은 시간 보내세요." 등이 있다.

거래처에 보내기 좋은 추석 인사말로는 △"추석을 빌어 귀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쉽지 않았던 위기 속에서도 귀사의 도움으로 큰 무리 없이 경영을 지속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며, 남은 한 해 좋은 결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귀사와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힘든 2020년이었지만, 덕분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귀사와 함께 일하게 되어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우린 원래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지나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00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등이 있다.

고객에게 보낼 만한 추석 인사 문구로는 △고객님과 고객님 가정에 늘 한가위의 즐거움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가족 모두가 함께 만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그래도 뜻깊고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들었던 일상은 잠시나마 잊으시고 보름달과 같이 행복이 가득 차는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보름달에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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