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북한 리스크 대두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1포인트(0.70%) 오른 2288.6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8억 원, 374억 원 순매도를, 기관은 1172억 원 순매수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04%)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세다. 종이목재(2.57%), 의약품(2.52%), 의료정밀(1.98%), 운수창고(1.98%), 철강금속(1.50%), 유통업(1.22%), 화학(1.2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2%), NAVER(-0.51%) 등은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0.35%), 삼성바이오로직스(1.78%), LG화학(1.31%), 삼성전자우(0.20%), 현대차(0.29%), 셀트리온(4.40%), 카카오0.85%), 삼성SDI(1.22%)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11포인트(1.38%) 상승한 818.0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억 원, 451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97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가 높다”며 ”결국 미 증시 장중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높으나 매물 출회 또한 지속될 수 있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