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왼쪽 5번째)과 현대성우쏠라이트 박찬봉 부사장(왼쪽 4번째)이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은 팀 차량, 드라이버 슈트 등 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현금 후원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과 상호 교류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배터리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TCR(Touring Car Racing)로 잘 알려진 투어링카 대회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후원 및 운영하고 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시즌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후원을 결심해준 현대성우쏠라이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남은 시즌 큰 책임감을 느끼고 매 경기 가장 높은 곳에서 금호타이어와 현대성우쏠라이트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창단한 엑스타레이싱팀은 현재 김진표 감독을 중심으로 정의철 선수, 노동기 선수, 이정우 선수를 2020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시키며 팀 종합 포인트 2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