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도서관은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을 12월까지 매월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책 속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목표다. 시민 누구나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 되며 선정 작품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친구ㆍ동료ㆍ이웃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손 글씨, 그림,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체 제작물을 공모전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매월 100명의 제작물을 ‘이달의 선정 작품’으로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하며 선정 작품 외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공모는 다음 달 4일까지 접수하며 올해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새 공모를 시작한다. 1차 공모 선정자는 다음 달 12일에 발표되고 매월 공모 결과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