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 응급의학전시회(EMS World Expo)에 참여한다.
올해 46회를 맞는 응급의학전시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료 전문 전시회로, 진흥원과 테크노밸리가 국내 최초로 공동관을 구성하여, 국내 20개 기업의 우수한 응급의료기기, 방역 물품 등을 소개한다.
참가기업에는 기업 홍보, 바이어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고 특히 전시회 종료 후에는 후속 온라인 수출상담회(10월 15~16일)를 개최하는 등 참가기업의 주요 선진국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덕철 진흥원장은 “장기화되는 감염병 확산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및 방역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미국 등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응급의학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