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장애 청소년 43명에게 1억 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자세보조의자 등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기구를 제작했다.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에쓰오일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