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합작법인 설립한 에이펙셀 코로나19 치료보조제 美 FDA 의약품 등록”

입력 2020-09-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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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에이펙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보조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의약품 등록(Registration NO. 55259-9001-1)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회사가 FDA에 등록한 제품은 ‘막고랑복구랑‘이다. 코로나19 및 변종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폐와 각종 장기의 손상을 ’복구‘한다는 의미로 나노칼슘이 주성분이다.

‘막고랑복구랑’의 주성분인 나노칼슘은 2013년 식약처 정부 과제로 수행된 독성시험과 안전성, 효능 시험을 거쳤고, 같은 해 골다공증, 심혈관, 우울증, 키성장 치료제 등 일반의약품으로 미국 FDA에 등록됐다.

또한 독일 정부가 지정한 임상전문병원 독일동서의학병원에서도 난치병인 만성폐색성폐질환, 알츠하이머, 만성백혈병, 난소암종, 비호지킨림프종, 유방암, 쇼그렌증후군, 갑상선질병, 관절증, 디스크탈출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 200여 명으로부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업체인 에이티세미콘은 나노기술을 가지고 있는 에이펙셀과 협력해 합작법인 에이펙셀생명과학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제약·바이오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이펙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5~2단계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FDA에 등록된 코로나19 치료보조제 ‘막고랑복구랑’의 의약품 시판을 위해 에이티세미콘과 합작 설립한 에이펙셀생명과학(주)를 통해 유통망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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