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응원했지만…오인혜 36세 나이로 사망, 16일 발인

입력 2020-09-15 01:27 수정 2020-09-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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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인혜 인스타그램)
(출처=오인혜 인스타그램)

배우 오인혜가 향년 36세 나이로 사망했다.

15일 새벽 디스패치의 보도로 오인혜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오인혜는 소속사가 없는 상황. 지인을 통해 해당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오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오인혜는 친구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치료 중 호흡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인혜를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그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구독'을 했다는 이들이 늘었다.

누리꾼들은 "오인혜씨 유튜브 채널 구독했습니다"라며 "앞으로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빨리 일어나셔서 이런 기사 안보게 해주세요" "오인혜 배우님 좋은 작품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라며 쾌유를 바랐다.

하지만 오인혜는 결국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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