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기 인기 많네” 국내 판매 LG 건조기 3대 중 1대는 ‘트롬 워시타워’

입력 2020-09-0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루스팀 제품 비중은 8월 기준 80% 이상

▲LG전자가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해외 제품명: LG 워시타워)’를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출시한다. 'LG 워시타워'의 연출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해외 제품명: LG 워시타워)’를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출시한다. 'LG 워시타워'의 연출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4월 출시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판매량이 출시 직후인 5월부터 최근까지 LG전자 건조기 국내 판매량 중 30%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LG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3명 중 1명이 워시타워를 선택한 셈이다.

최근 아파트의 주방과 발코니가 확장되며 세탁과 건조를 위한 공간이 줄어들면서 일체형 원바디 디자인인 워시타워의 뛰어난 공간 효율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하는 것도 장점이다. 워시타워는 같은 용량의 21㎏ 드럼세탁기와 16㎏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다.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팀 기능도 LG 건조기의 성장세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 건조기 국내 판매량 가운데 트루스팀을 사용하는 제품 비중은 8월 기준 80% 이상이다. 스팀 기능을 탑재한 건조기가 처음 출시된 3월엔 30% 수준이었다가, 6월부터는 줄곧 80%를 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스팀 건조기와 인공지능 DD세탁기를 각각 위쪽과 아래쪽에 둔 일체형 제품이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패널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은 이전에 비해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또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 없이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가 연결된다는 점도 편리하다.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원바디 디자인은 물론 트루스팀, 대용량,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가상자산 장벽 낮추는 트럼프…밈코인, 코인베이스에 대거 상장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68,000
    • +3%
    • 이더리움
    • 4,565,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6.2%
    • 리플
    • 987
    • +5.34%
    • 솔라나
    • 310,600
    • +6.37%
    • 에이다
    • 820
    • +7.89%
    • 이오스
    • 791
    • +1.67%
    • 트론
    • 256
    • +1.19%
    • 스텔라루멘
    • 178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6.76%
    • 체인링크
    • 19,340
    • +1.63%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