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ㆍX4 고성능 모델 출시…뉴 X3 M40i, 8880만 원

입력 2020-09-0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 X3 M 컴페티션ㆍ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 3리터 가솔린 엔진 얹어 최고출력 510마력 발휘

▲BMW X3M, X4M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X3M, X4M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X3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뉴 X4의 고성능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는 3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ㆍm의 힘을 낸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주행성능도 강화했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가변식 M 서스펜션은 스포츠 플러스(Sport+) 모드를 제공해 트랙에서는 스포츠카 수준의 코너링 성능을, 일상 주행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내ㆍ외관은 초고성능 모델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뉴 X3 M 컴페티션은 외부에 블랙 더블 키드니 그릴과 하이글로스 블랙 미러캡, M 스포츠 배기 파이프 등이 장착되며, M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카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경주용 자동차 분위기를 풍긴다.

판매가격은 뉴 X3 M 컴페티션이 1억1290만 원,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는 1억2060만 원이다.

▲BMW X3 M40i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X3 M40i (사진제공=BMW코리아)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와 ‘뉴 X4 M40i’도 출시된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ㆍm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얹어 4.5초 만에 시속 100㎞까지 가속한다.

외관에는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디자인이 반영됐다. 키드니 그릴과 좌우 미러캡, 공기 흡입구, 21인치 더블 스포크 718 M 휠 등에 세리움 그레이(Cerium Grey) 색상을 넣었고, ‘M40i’ 문구가 각인된 도어실과 블랙 크롬 테일 파이프로 특별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가격은 뉴 X3 M40i가 8880만 원, X4 M40i는 909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95,000
    • +0.3%
    • 이더리움
    • 3,564,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4%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192,100
    • -0.83%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15%
    • 체인링크
    • 15,310
    • +3.24%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