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31일 인천-호치민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하늘길을 통한 국제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인천-호치민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멈췄던 국제선 재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하노이 노선을 통해 베트남 노선 승객 수송을 진행했던 티웨이항공은 이번 부정기편을 통해 호치민까지 베트남 노선 운항을 추가로 이어가게 됐다.
해당 항공편은 이날 오전 10시에 TW9121편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저녁 10시경 TW9122편이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페리ㆍFERRY)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항공편에는 대부분 현지 거주 교민 등이 탑승하며, 화물칸을 통한 물품도 함께 운송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 하노이 등 부정기편을 통해 교민과 비즈니스 승객 수송을 위한 항공편 운항을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호치민 운항과 더불어 향후 가능한 노선의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방문이 필요한 승객불편 해소와 일부 화물 운송 수입 등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