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일본의 이동통신사 KDDI와 증강현실(AR) 교육 콘텐츠 'U+아이들생생도서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이번 AR 콘텐츠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 차이나레콤(중국)에 5G 콘텐츠 및 솔루션을 수출하고, 올해 홍콩텔레콤(홍콩), KDDI(일본), 청화텔레콤(대만)에 VR 콘텐츠를 수출한 이후 거둔 성과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과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AR 교육 콘텐츠다.
이번 계약은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9월 1일부터 KDDI를 통해 'AR 매직 라이브러리(AR Magic Library)'라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중인 유명 해외 출판사의 영어 동화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KDDI가 양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의 AR 운영 및 서버·트래픽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