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차중락 동생' 차중광 별세 , 방광암 투병 중 사망…팬들 '애도 물결'

입력 2020-08-28 09:45 수정 2020-08-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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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원로가수 차중광이 별세했다. 향년 75세.

차중광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방광암 및 심부전에 의한 패혈증 등으로 투병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대 가수 故 차중락의 동생인 차중광은 1965년 이태원 클럽에서의 그룹 활동을 거쳐 주위의 권유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형을 그린 노래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내 사랑 미나' 등이 있다.

고인의 아들은 노브레인 원년 멤버이자 밴드 더 문 샤이너스 등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차승우다.

올해 2월에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으나 이후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낮 12시 30분.

차중광 별세 소식에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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