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
맥시칸치킨 창립자가 ‘돈을 불도저로 쓸어 담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맥시칸치킨 양념치킨을 만들어 낸 윤종계씨는 2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현대의 ‘맛집’ 못지않았던 웨이팅 줄을 언급했다.
맥시칸치킨은 국내 최초로 양념치킨을 만들었고 달콤매콤한 소스는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다.
윤종계는 이날 방송에서 “두 평 가게에 기다리는 사람만 매일 50팀 이상이었다”며 “남의 집 담벼락까지 줄을 쫙 서고 돗자리까지 깔고 기다리시는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80년대 최초로 치킨으로 광고, 당시 파격적인 시도였다. 인기 드라마였던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 역 이건주 씨가 모델로 활동했다.
광고 이후 전국에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고 수입 규모에 대해 윤종계는 “불도저로 돈을 밀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