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여각 이미지. (사진제공=네오위즈)
루트리스 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의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인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 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킥스타터 모금은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35일간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1만 5000달러다. 후원자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게임 이용권, 디지털 OST와 일러스트, 티셔츠, 장패드 등의 굿즈 등을 보상으로 증정하고, 게임 내 ‘도망령’이라 불리는 NPC의 대사 작성 권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달러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게임 키를 30%할인된 가격인 10달러에 제공한다.
박현재 루트리스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펀딩은 해외에서도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해 진행하게 됐다”며 “사망여각이 글로벌 서비스되는 만큼 해외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