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와 위험선호에 따른 뉴욕증시 강세라는 양면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8/1189.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9.1원)와 같은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9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93달러를, 달러·위안은 6.912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