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행된 네이버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오경수 네이버 리더(오른쪽)와 김경태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사학연금 본사에서 오경수 네이버 리더와 김경태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사학연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립학교 교직원이 네이버 앱을 통해 퇴직급여 청구 안내서, 원천징수 영수증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사는 연내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고지서 수령 서비스를 선보이고, 앞으로는 네이버 앱만으로 퇴직급여 신청 및 납부까지 가능하게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경수 리더는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생활 속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가치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모든 순간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