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이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2706억 원, 영업이익은 5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4.8% 감소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3.7% 상승한 수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전분기 대비 확연히 좋은 상황으로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만 없다면 이익 증가가 가능한 분기”라면서 “4분기 연결 영엽이익은 무려 전년 대비 31.1% 증가한 676억 원이 예상되는 등 사상 최대 이익에 다시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에 대해 “추익 추정 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증가세로 전환되는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과 13배를 하회하는 2021년 PER(주가수익비율), 4%이상의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할 때 절대 주가 2만 원 이하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회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