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자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NH빅스퀘어’의 시각화 포털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농협은행은 자사가 수립한 빅데이터 추진 로드맵에 따라 2018년 오픈한 NH빅스퀘어 플랫폼의 사용자 접근성 및 분석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시각화 작업이 추진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 선두 업체로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많은 기업이 당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 특징은 △복잡한 데이터 표현의 단순한 시각화 기능 △200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커넥터 지원 기능 △데이터 가시성 확보 및 분석 기능 등이다.
또한, 생성된 분석 결과를 영업점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공유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 형성됐다. 동시에 외부 자료수집 단계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부 디지털 역량 강화로 디지털 부문에 앞서가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최종 목표”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으로 내·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