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들이 이달부터 주기적으로 수해복구 관련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집중호우 피해농가 재해복구에 적극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중앙본부 전 부문 및 전국 영업본부 별로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13일 기준 전국 33개 지역에서 783명의 임직원이 침수농가 복구, 축사 재건,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피해지역 별로 식료품, 건축자재 등 필요한 구호물품 등을 지원했다.
중앙본부의 경우 지난 12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마케팅전략부문, NH카드분사를 시작으로 13일 경영기획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금융부문에서 잇따라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8월말까지 중앙본부 전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8월말까지 전사적으로 릴레이 복구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