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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이 편입돼 화제가 된 지수의 이름은?
12일(현지시간)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등 3개 종목이 이 지수에 편입됐다. 반면 현대백화점, 헬릭스미스, 대우건설은 이 지수에서 빠졌다. 이 지수는 글로벌 펀드 자금의 지침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주식 관련 지수 제공 업체가 만든 지수로, 이 업체의 이름을 따왔다. 이 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
정답은 'MSCI 지수'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회사의 이름을 따왔다. MSCI가 2004년에 Barra를 인수해 'MSCI Barra(바라)'라고도 불린다.
MSCI는 12일(현지시간) 분기 리뷰 결과를 통해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을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신규 유입돼 주가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MSCI 분기 리뷰에서 신규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7월 20~31일 중 임의의 하루에 시가 총액이 3조8000억 원 이상, 유동 시가총액이 2조70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코스피200 지수에 조기 편입이 확정된 SK바이오팜의 경우 유동 시가총액 기준에 걸려 MSCI 지수 편입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가총액 기준점에 미달하면서 헬릭스미스·대우건설·현대백화점은 지수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