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공식입장, '뒷광고+사생활 의혹 논란'에 "모두 허위사실, 난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어"

입력 2020-08-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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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을 둘러싼 '뒷광고 논란'과 '사생활 의혹 논란'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출처=도티 SNS 캡처)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을 둘러싼 '뒷광고 논란'과 '사생활 의혹 논란'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출처=도티 SNS 캡처)

MCN 업계 대표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수장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과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도티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회사와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도티는 이날 영상에서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지만, 인간 나희선으로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고 언급하며,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나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라고 말했다.

도티는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이라며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하고 싶었다"고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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