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갈등해결 "샌드박스 측, 내부 소통시스템 무능 인정…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 받았다"

입력 2020-08-11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침착맨 트위치TV 방송 캡처)
(출처=침착맨 트위치TV 방송 캡처)

웹툰 작가 겸 인터넷 스트리머 이말년이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갈등 해결 소식을 전했다.

이말년은 11일 자신의 공식 카페에 "갤라쇼 촬영 끝나고 샌드박스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말년은 "만나서 솔직하게 화난 부분 다 말했다. 사실 화가 많이 났다"며 "샌드박스에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많았다고 반성한다고 말하더라. 매니저에게 책임전가한 것이 아니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냥 내부 소통시스템이 무능했다. 이 부분은 (샌드박스 측에서) 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했다"며 "나도 공론화하고 심한 말 한 점 사과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말년은 7일 트위치TV 개인방송에서 소속사 샌드박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당시 이말년은 웹툰 작가 주호민과 함께 한 '침펄토론' 방송을 진행했으나 샌드박스의 기획 준비 미흡, 촬영 당일 음향 사고, 영상 홀드백(다른 플랫폼으로 유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이말년은 라이브방송 진행 과정에서 미비된 준비 상황과 라이브방송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태도 등에 대해 분노했고, "나한테 미안하면 대가 없이 계약 해지해 달라. 이렇게 할 거면 회사 접어라"라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36,000
    • +6.07%
    • 이더리움
    • 4,57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0.81%
    • 리플
    • 823
    • -1.67%
    • 솔라나
    • 303,700
    • +3.19%
    • 에이다
    • 829
    • -3.04%
    • 이오스
    • 782
    • -5.2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0.18%
    • 체인링크
    • 20,270
    • -0.1%
    • 샌드박스
    • 41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