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상륙한 태풍 '장미', 피해 없이 빠져나가

입력 2020-08-1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호 태풍 '장미' 상륙을 앞둔 10일 오후 경남 통영시 강구안 일대에 피항한 선박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5호 태풍 '장미' 상륙을 앞둔 10일 오후 경남 통영시 강구안 일대에 피항한 선박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올해 우리나라 첫 태풍인 제5호 태풍 '장미'가 큰 피해 없이 경남 지역을 통과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0분께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한 태풍 '장미'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태풍 '장미'는 오후 6시께 울산 북쪽 60㎞ 부근 육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 18개 시·군과 남해동부 먼바다와 앞바다 등 경남 전역에는 여전히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지역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리산 산청 120mm, 산청 시천면 113mm, 하동 106.5mm의 비가 내렸으며, 오늘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밤까지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97,000
    • +3.81%
    • 이더리움
    • 4,475,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17%
    • 리플
    • 820
    • +1.23%
    • 솔라나
    • 302,500
    • +6.18%
    • 에이다
    • 830
    • +3.23%
    • 이오스
    • 785
    • +4.9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4.14%
    • 체인링크
    • 19,790
    • -1.44%
    • 샌드박스
    • 40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