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공식 키즈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육아 웹툰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디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에다’ 작가와 협업해 ‘앉음마툰’을 주 2회 공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림에다 작가는 아빠 육아툰(육아 웹툰) 1세대로 알려졌다.
앉음마툰은 초보 부모의 현실 육아를 담담하게 기록한다. 웹툰의 제목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기 의자 ‘몰티’의 출시를 기념해, 아이가 처음 앉는 순간부터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는 제품의 가치를 담아 이같이 정해졌다.
‘앉음마’는 걸음마 이전에 아이가 처음 스스로 앉기 시작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말로, 시디즈가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초보 부모의 육아 기록인 동시에 부모의 성장 일기이기도 한 앉음마툰은 아이와 처음 마주 앉게 된 순간(처음, 앉음마 편), 아이의 울음 원인을 찾는 과정(아이가 우는 이유 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평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덕분에 매회 “코 끝이 찡해진다”, “울컥한다”, “우리 아기 이야기인 줄”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림에다 작가는 이번 앉음마툰에 대해 “그 동안 너무도 빠르게 지나간 듯한 아들과의 옛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어 저와 아내 모두 감사한 작업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앉음마툰을 통해 엄마가 아이의 인생에 전부일 수 있는 지금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잘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디즈 관계자는 “앉음마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재 종료 후에도 시디즈 공식 키즈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든 육아맘 육아대디의 현실 육아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