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6명 증가한 1만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0명, 해외유입은 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1명), 인천(1명), 경기(14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은 최근 경기 고양시에서 연달아 발생한 교회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세다. 광주와 충북,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 1명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필리핀(1명), 인도(4명) 등 중국 외 아시아로부터 5명, 멕시코에서 1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 격리 중 5명이 확인됐으며,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은 5명이다.
완치자는 13명 늘어 누적 1만3642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305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2명 증가해 651명이 됐다. 이 중 16명은 중증 이상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