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길리 마을에 전달한 구호물품.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갑작스런 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에 7일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길리 마을은 닷새간 700㎜가 넘는 폭우로 인근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이달 5일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KIAT는 현지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라면, 즉석밥, 비상 상비약, 생수, 속옷,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KIAT는 향후 이길리의 빠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구호 봉사 활동도 검토 중이다.
KIAT는 현재 1사2촌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길리와는 200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