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최근 “풍도 슬래브의 지지 구조” 특허 전용실시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풍도 슬래브는 터널 내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터널내부에 설치돼 효과적으로 매연을 빨아들이고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데 필요한 장치다. 이는 최근 내화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 대규모터널 및 지하차도의 경우 화재 시 터널사용자의 안전성 확보 및 경제적인 환기방재시스템(풍도슬래브)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회사 실적향상에 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기술은 풍도슬래브에 관한 지지구조, 터널 및 풍도슬래브 사이의 공간을 밀폐시키는 공법”이라며 “풍도슬래브는 완전 차폐를 구현, 별도작업 없이 지지구조의 내구성 및 내화성이 향상돼 안정적으로 구조를 구현 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