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6명이 늘어난 162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교회 1명,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송파구 1명이 7월 20일 최초 확진 후, 21일부터 24일까지 같은 교회 교인 및 가족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4일 추가된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서울 확진자는 19명이다.
서울시는 “카페나 식당 방문시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음식 섭취 전 손 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