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대책] 공공택지 사전 청약 6만 가구로 확대…내년 3분기부터 접수

입력 2020-08-04 11:41 수정 2020-08-04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전청약 물량이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4일 발표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6만 가구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공공택지 내 주택 공급량(77만 가구) 중 7.8%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셈이다.

사전청약제는 본 청약보다 1~2년 앞서 청약을 받는 제도다. 본 청약을 일반적으로 입주 2년 전에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사전청약 물량은 입주 3~4년 전에 청약 당락이 결정된다.

5월 정부는 사전청약제 부활을 발표하면서 9000가구를 사전청약제로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석 달 만에 물량을 6배 이상 늘렸다. 정부가 사전청약 물량을 늘린 것은 분양 수요를 분산해 청약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사전청약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내년 3분기부터 접수한다. 내년 3만 가구, 2022년 3만 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6,000
    • +1.3%
    • 이더리움
    • 3,491,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0.39%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5,600
    • +2.59%
    • 에이다
    • 527
    • +3.33%
    • 이오스
    • 709
    • -0.28%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0.81%
    • 체인링크
    • 16,610
    • +1.84%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