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흩어진 개인정보 모아"…금융 회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입력 2020-08-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흩어진 개인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은?

5일부터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금융업계가 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각종 금융기관과 기업에 분산된 개인정보를 한 번에 모아, 이러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무엇일까?

정답은 '마이데이터 사업'(MyData Business)이다.

데이터 3법이 시행되면,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정부가 지정한 데이터 전문기관에 보내 다른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증권회사는 한 고객의 재무 현황이나 카드 소비 성향 등의 분산된 정보를 한데 모아 고객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할 수 있어, 금융 회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개인정보는 가명으로 처리되지만, 가명 정보가 다른 정보와 결합하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37,000
    • +6.91%
    • 이더리움
    • 4,584,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19%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6,500
    • +5.58%
    • 에이다
    • 835
    • +0.24%
    • 이오스
    • 784
    • -4.3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3%
    • 체인링크
    • 20,150
    • -0.54%
    • 샌드박스
    • 411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