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JW생명과학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4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5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억 원,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각각 36.03%, 36.22% 늘었다.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초수액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과 특수수액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종합영양수액제의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가 감소하면서 2016년 상장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수액의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 종합영양수액제의 해외 수출과 위탁 생산 물량이 증대하면서 영업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