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 드디어 첫 만남…‘싹쓰리’ 이어 여름 강타할까

입력 2020-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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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환불원정대' 제시, 이효리, 엄정화, 화사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왼쪽부터 순서대로)'환불원정대' 제시, 이효리, 엄정화, 화사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환불원정대’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다.

30일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로 이루어진 ‘환불원정대’가 31일 첫 회동을 갖는 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환불원정대’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효리가 “엄정화, 제시, 화사와 그룹을 하고 싶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후 네티즌은 ‘환불원정대’라는 그룹 이름을 지어주며 이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이효리의 러브콜에 세 사람 모두 긍정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시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엄정화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화사 역시 한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감사하다. 막내 노릇 열심히 할 거다”라며 선배들과의 활동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이들이 회동을 갖는 건 맞다”라면서도 “아직 그룹 결성이나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린다G라는 부캐로 유두래곤(유재석), 비룡(비·정지훈)과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로 활동 중이다. ‘싹쓰리’의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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