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브이드림,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체결. (사진제공=인피닉)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선도기업 인피닉은 장애인 HR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드림과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인피닉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화상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직무 훈련 및 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피닉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AI 학습용 데이터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AI 학습용 데이터는 생산 및 가공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요구되는 노동집약적 산업인 만큼, 브이드림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데이터 가공 업무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장애인의 권익 발전과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