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부동산학부
도시계획부동산학부는 도시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학부입니다. 인간의 삶의 터전인 도시와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시의 경제, 주택, 환경, 교통, 토지, 부동산 등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시계획부동산학부는 1학년 때 전공기초 강의를 수강하고, 2학년 때 도시계획학과와 부동산학과로 전공을 선택하여 나뉘게 됩니다. 각각의 세부 전공에서 필요로 하는 적성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도시지역계획학은 도시라는 공간에서 사람과 물리적 시설, 각종 기능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연구하고, 일정한 규칙과 원리를 발견하여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도시지역계획학을 선택한 학생은 도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문제의식, 그리고 논리적 사고능력과 합리적 분석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도시공간에 대한 예술적 감각과 함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진 학생이라면 매우 적합한 전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동산학은 토지와 건물을 주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적성에 맞추어 기술적인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이라면 부동산개발이나 부동산정보를, 사업 및 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부동산 경영 및 마케팅을, 법학이나 행정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부동산제도 분야나 정책을 중심으로 전공을 세부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다 나은 생활환경 및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추세에 따라 앞으로 도시계획부동산 관련하여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직 임용 시험을 통해 도시행정 정책가나 토지 관련 공무원이 될 수 있고, 자격시험을 거쳐 도시계획기사, 교통계획기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도시계획 전문가가 되거나 토지공사, 주택공사, 지적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거나 국내외 부동산컨설팅회사, 부동산개발회사, 감정평가법인, 부동산관리회사, 감정원, 은행, 증권회사 등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건국대 학과정보 홈페이지 발췌)
◆입시전형
올해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모집인원은 특별전형과 정원 외를 제외하고 총 62명을 선발하며, 수시36명(58%) 정시26명(42%)의 비중입니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우수자 1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 15명, 논술우수자 11명입니다. 전년대비 수시전형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5명, DKU인재전형에서 1명 감소했고, 정시 모집인원 역시 5명 감소했습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전형에 맞게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반영교과 및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기준으로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입니다. 2020학년도 기준 경쟁률은 7.60:1이었고, 최종합격자 기준 학생부교과 등급 평균은 2.31등급이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1개 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서류 100%를 반영합니다. 평가기준에 따라 반영비율이 달라지는데, ‘전공적합성’이라는 평가항목에서 전공의지 20%, 전공관련활동 20% 그리고 ‘학업역량’ 평가항목에서 학업성취도 20%가 전체 비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단국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업성취도면에서는 우상향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신경 쓰는 동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전년도 기준 8.1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합격자 학생부 평균 등급은 3.31등급이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논술고사 6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고사시간은 120분이며,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출제됩니다. (인문계열 기준) 2020학년도 기준 32.82: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최종합격자 학생부교과 등급 평균은 4.64등급, 평균 논술 점수는 80.64점이었습니다.
도시계획‧부동산학부는 ‘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사탐/과탐(2개 과목 평균 반영) 20%를 반영하며,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하여야합니다. 특정 영역에 가산점은 없습니다. 전년도 기준 경쟁률은 3.62:1이었고, 최종등록자 백분위 평균은 88.4%였습니다.
(※ 정시전형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추후 세부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