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산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 확정…자산유동화 속도

입력 2020-07-24 19:28 수정 2020-07-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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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안산점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을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에 시달리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17일 안산점에 이어 24일 대전방탄점의 자산유동화를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 영업을 유지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같이 대전탄방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은 유지된다.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의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포 내 몰 입점 점주들의 입장 역시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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