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동창의 학폭 주장…소속사 “강경대응”→폭로글 삭제

입력 2020-07-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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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사진제공=DSP미디어)
▲에이프릴 이나은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에게 과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익명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초등학교 시절 이나은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나은과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글쓴이는 초등학교 5학년 무렵 괴롭힘을 당했으며 그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기에 글쓴이의 엄마도 TV 속 이나은을 보면 치를 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는 다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자세히 기억한다. 방송에서 너를 보려니 그때가 생각나 힘들다”라며 “지금까지 밝히지 못한 것은 내가 추정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해 강력히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이나은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확인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를 의식한 듯 글쓴이는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이나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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