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실적 및 주가 모멘텀 모두 좋아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7-23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심 북미 누들 점유율.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농심 북미 누들 점유율.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농심에 대해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모두 좋은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농심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를 고려 시 2분기 농심 미국 법인 매출액은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라면이 식사 대용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 현지인의 재구매율이 유의미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뉴욕타임스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신라면 블랙’을 선정하는 등 현지 평가도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이후 내리막을 걷던 이익 체력은 올해 퀀텀 점프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과거 농심 주가가 50만 원을 웃돌았던 2015년 이익 체력은 1200억 원에 불과했다. 올해 실적 개선은 코로나19 기인한 깜짝 실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높아진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상향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93,000
    • +4.07%
    • 이더리움
    • 4,43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81%
    • 리플
    • 812
    • -3.68%
    • 솔라나
    • 304,600
    • +5.76%
    • 에이다
    • 822
    • -3.52%
    • 이오스
    • 767
    • -3.6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4.26%
    • 체인링크
    • 19,530
    • -3.98%
    • 샌드박스
    • 40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