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중부발전 컨소시엄 1451억 투자

입력 2020-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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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중부발전 컨 사업 협약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2일 중부발전 컨소시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7월 중 군산 시내에 사업시행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의 인허가부터 운영까지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사업시행법인(SPC) 10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 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푸른전력, 쏠라문, 레나, 군장종합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4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 업체 40% 참여·지역 기자재 50% 사용을 협약해 전북 경제에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새만금이 그린 뉴딜의 중심으로 발전해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새만금은 전북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그린에너지 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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