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두 번째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설립하며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 야탑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설립한다. 이 곳은 시범운영을 거쳐 연내 정식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을 위한 장소 확보와 공간 조성은 이미 마무리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정식 개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정식 개소일까지 당분간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성남고등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한 첫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정식 개소 전까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원격 화상 프로그램 'ZOOM'과 웹캠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 등 실시간 온라인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 웹젠은 올해 판교청소년수련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기존 코딩교육 프로그램의 범위를 한층 넓히고, 비대면 교육도 추가했다. 올해는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기존에 진행했던 교육 외에 3D 프린터, VR게임 제작 활동을 새롭게 추가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흥미를 높인다.
웹젠의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기업 홈페이지 내 ‘함께하는 웹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