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63명 증가한 1만38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3명 중 해외유입은 34명, 국내발생은 29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이 확인됐고, 자가격리 중에 확인된 사례가 1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28명, 미국 5명, 터키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9명이다.
국내발생은 29명 가운데 2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6명, 인천에서 4명, 경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완치자는 55명 늘어 누적 1만2698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발생해 누적 296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7명 늘어 884명이 됐으며, 이들 중 21명이 중증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