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내달 분양

입력 2020-07-20 11:24 수정 2020-07-20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GS건설)
▲GS건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GS건설)

GS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신흥2구역 재개발 단지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다음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의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재건축 · 재개발 등 ‘성남 뉴시티’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남 원도심 지역이다.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6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성남시 내에서도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지만, 주택 노후화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던 지역이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 입지로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해 강남, 잠실,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헌릉로 및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 접근이 수월하다.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한 판교신도시도 쉽게 닿는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희망대초·성남서중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성남북초·성남여중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경기 성남교육도서관과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도 단지 인근에 있다.

‘공세권’, ‘숲세권’ 환경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일대에서도 가장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갖춘 약 12만㎡ 크기의 희망대공원을 비롯해 성남 단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이 있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와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진 단지다. 선호도 높은 두 브랜드가 합쳐진 상징성을 지니는 만큼 향후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GS건설 분양소장은 "성남 구도심 일대는 서울 강남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에도 노후 주택들이 많아 그간 저평가됐던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과 탄탄한 브랜드 가치가 합쳐진 입지인 만큼 벌써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5,000
    • -1.64%
    • 이더리움
    • 4,403,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61%
    • 리플
    • 1,127
    • +17.52%
    • 솔라나
    • 303,000
    • +2.23%
    • 에이다
    • 797
    • -0.62%
    • 이오스
    • 774
    • +2.11%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91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0.67%
    • 체인링크
    • 18,730
    • -0.16%
    • 샌드박스
    • 39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