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UP '바다' 리메이크 앨범을 19일 발매한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와 함께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 할지 주목된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는 1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바다'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 '바다'는 1997년 여름을 강타한 UP의 히트곡을 코요태만의 음악적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신지의 시원하고 청량한 보컬과 김종민의 거친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 빽가의 흥 넘치는 랩 메이킹이 인상적인 코요태의 '바다'는 뭄바톤 리듬이 더해진 편곡으로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번 코요태의 '바다'가 최근 가요계에 부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유재석, 가수 이효리, 비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는 여름을 겨냥한 혼성그룹으로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공개하자마자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인 상황.
코요태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음악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현 가요계의 레트로 열풍 속에 '바다'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코요태는 이날 '바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오픈한다. 코요태는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코요태만의 개성 가득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정', '만남', '비상', '팩트', '파란', '실연'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가요계 대표 혼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코요태는 19일 오후 6시 신곡 '바다'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