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CI
신한아이타스는 펀드 사무관리 관련 내부통제 상시 감시 시스템을 운영해 펀드 관련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펀드 사무관리 회사로, 지난달 말 상시 감시 시스템 개발을 1차로 마치고 현재 펀드 사무관리 업무에 적용 중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우선 펀드 기준가격 수시 검증을 통해 가격 오류 발생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펀드 기준가격이란 펀드 상품의 수익률을 산출할 때 근거가 되는 가격이다.
또한 라임자산운용 및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일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고려해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는 부실 펀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 상품 관련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대외 문서를 검토해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