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경기 광주 지역 내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공급하는 이 단지 청약 결과는 총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건이 접수돼 평균 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97㎡A형이 최고 경쟁률 20.2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전용 59㎡형 180가구(18가구), 73㎡형 310가구(62가구), 84㎡형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쉽다. 또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점도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며 “교통이 편리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쉬운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