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경.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45명 증가한 1만33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5명 중 23명은 해외유입, 22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 23명 중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서울(7명)과 경기(3명)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10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은 7명이 추가됐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3명,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경우 추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완치자는 46명 늘어 누적 1만2065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985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38만4890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3119명 증가한 것이다. 이 중 138만4802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35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