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9번째 사망자 발생…80대 기저질환자

입력 2020-07-08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역 확진자 1385명…전날보다 10명 늘어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10명이 늘어서 138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6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7일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해외접촉 관련 5명, 관악구 왕성교회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경로 확인 중 3명이다.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해 7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교인과 교인의 직장동료 등 총 38명이고, 이 중 서울시 거주자는 29명이다.

서울시는 “왕성교회 관련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 소재 사무실 관련 현재까지 해당 사무실 방문자와 방문자의 가족, 지인 등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명으로, 최초 확진자와 방문자 1명, 이 방문자의 지인 1명이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서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6명은 강남구 소재 사무실과 관련해 발생한 사례로 파악됐다”며 “접촉자 포함 현재 88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소재 회사 관련해 6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3일 증상(몸살 등)이 발현됐으며 4~5일은 출근하지 않았고, 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사무실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 포함 230명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으며 223명 음성,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해당 사무실 층에 대해 긴급방역을 하고,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며 “최초 감염경로와 CCTV 확인을 통한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9,000
    • +3.96%
    • 이더리움
    • 4,42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1.14%
    • 리플
    • 813
    • -3.1%
    • 솔라나
    • 303,800
    • +6.63%
    • 에이다
    • 834
    • -3.14%
    • 이오스
    • 775
    • -3.1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2.94%
    • 체인링크
    • 19,560
    • -3.79%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