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람인)
코스닥 상장사 중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7일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2019년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925만 원이었으며,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였다.
이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직원 1인당 평균 1억4800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PI첨단소재(1억2100만 원), 스튜디오드래곤(9202만 원), 에스에프에이(8769만 원), SK머티리얼즈(8400만 원), NICE평가정보(7700만 원), 펄어비스(7281만 원), 제넥신(7200만 원), 고영(7100만 원), CJ ENM(6800만 원) 등이 꼽혔다.
성별 평균 연봉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녀별 합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31개사)을 비교한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475만 원으로, 여성(4477만 원)보다 1998만 원 더 많았다.
남성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PI첨단소재로, 지난해 1인당 평균 1억2500만 원을 지급했다. 여성 평균 연봉 1위도 PI첨단소재(7400만 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