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출처=킴 카다시안 SNS)
미국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5일(한국시각)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제 신을 믿고 우리의 비전을 통합하며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1977년생으로 44세다.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I love it’, ‘Stronger’, ‘Only One’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특히 전 세계 최고 셀럽 킴 카다시안의 남편이기도 하다.
카니예 웨스트의 출마 선언에 아내 킴 카다시안도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며 지지의 의사를 드러냈다.
카니예 웨스트의 대선 출마는 지난 2015년에도 있었다. 당시 ‘MTV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카니예 웨스트는 2020년 대선 출마를 언급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행사에서도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가 2020년 대선에 출마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적이 된다. 카니예 웨스트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에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