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12•16과 지난 6•17 부동산대책 후속 입법을 서두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시장의 과열은 민생경제를 왜곡시키는 비정상적인 경제현상으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부동산 투기의 불길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청년, 신혼부부, 집 없는 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공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주택 공직자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솔선수범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